방금 보고 쓰는 따끈따근한 후기. 대략 일년 전(정확히는 1월 7일이니 조금 더 넘었다)에 쥬라기 월드 첫편을 보고 별 다섯개를 주었던 기억이 있다. 2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꼭 영화관에서 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그랬었다. 일단 2편을 보기 시작했는데 첫편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1편 줄거리를 다시 보고 시청하였다. 고립된 섬에 위치해 있던 ‘쥬라기 월드’. 사람들이 겁을 내지 않고 잘 놀러가던 테마파크 같은 곳이었지만, 새로운 위협적인 공룡을 정상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만들어내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 공룡의 이름은 인도미누스 랩터. (이름 기억 안나서 방금 또 검색해보았다. 인 어쩌고 공횽이라고 쓰려다가, 나름 요약이니 자세히 쓰겠다는 생각으로.) 그 공룡은 뛰어난 지능과 ..
예전에, 세계사 시간 반 애들이 항상 보자고 선생님에게 말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당연히 수업시간에 못 봤는데, 나중에 이 영화가 명작인 것을 알았다. 이 정도로 유명한 영화인 줄 몰랐다. 몇개월 전, 보려고 틀었는데 3시간 가량의 영화인 걸 보고 시간이 없어서 끈 기억이 난다. 오늘 Netflix를 통해 화질 좋은 것으로 감상했다. 이거다! 이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이다.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나도 배게를 손으로 쥐어짜며 본 영화다. 영화가 끝난 뒤, 나도 밀러 대위처럼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현재의 세계가 존재하기 위해 들어간 피와 땀. 평소에는 너무나도 우리와 멀어진 세계, 과거이다. 우리는 머릿속으론 그들의 희생을 인지하지만 현재 우리의 상태, 생활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미 비포 유작가조조 모예스출판살림발매2013.12.24.평점리뷰보기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는 이 책을 24시간 이내에 읽었다. 도서관에 가서 빌렸을 당시 꽤 두꺼운 책이라서 일부러 한권만 빌렸는데 말이다. 책 뒷면에 요약되어 있는 줄거리를 읽었을 때는 살짝 망설여졌다. 무거운 내용일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추측은 360도 바뀌었다. 루(이자) 클라크는 6년동안 일하던 카페 직장을 잃게 되어 직업 탐색에 나선다. 그리고 사지마비환자인 윌 트레이너의 간병인으로 고용되었고 그녀는 처음에 그 직업을 끔찍히 싫어했다. 그녀가 윌 트레이너를 처음 만날때, 그는 소리를 지른다. 책을 읽고 있던 나마저도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고 당황스러웠는데 그것은 윌의 일종의 시험이였던 것이..
넷플릭스에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너에 재미난 것들이 많다.그 중에 하나가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크리스파인 chris pine, 케이시 애플렉 casey affleck 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시청했다. 우선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 나오는 케이시 애플렉. 이번에도 그의 연기에 감탄하였다.아마 그가 맡은 역할의 실제인물을 만나면 똑같지 않을까 싶다.이 영화는 화려한 씨지는 없으나 파도소리와 그 긴박함, 긴장감을 잘 재현하여 몰입하게 된다.아, 그리고 사주가 만들어내는 파도기둥을 헤쳐나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육지에 있는 본부에서 대장이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를, 파도가 사주에 접촉하면서 엄청난 높이의 물기둥이 만들어진다 했다.그리고 그것을 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나 ..
별점 5/5.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주인공 지미가 월스트리트의 한 회사에서 해고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좋은 학벌과 든든한 집안을 갖고 있으나 온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새 직장을 얻고 싶어한다.그리고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한 와플가게의 웨이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변기 뚫는 그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과거 화려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있어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그가 멋있었다.1000시간을 웨이터로 채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어떤 일이든 직접 해봐야 경험이 쌓이고 깨닫는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당연한 이치이면서도 쉽지 않다. 주인공 '지미'그가 가게를 차리지 않고 ..
본인이 매우 주관적으로 뽑은 2018 전반기 최악의 영화 top42018에 나온 영화도 있고, 그 전에 나왔으나 2018년에 보게 된 영화도 있다. #4미드나잇 선 (midnight sun, 2018)예전에 본 영화, 'everything, everything'이랑 너무 똑같아서 비슷해서 놀랐다. 결말도 똑같었던 걸로 기억ㅋㅋㅋ이 영화가 재밌었는지 안그랬는지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 후자가 아닐까라고 추측해본다...어쨌든 이 영화 역시 나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여자주인공이 외출을 못한다 -> 좋아하는 남자애를 본다 -> 만나서 연애하고 -> 실수해서 the end뭐.....일단 여주가 스토킹하듯이 수 년간 쳐다봤는데 그 사실을 연애 후 오랜시간이 지나고 말한 것도 별로였고그냥 뻔하디 뻔한 (재미..
로튼 97%! 굉장한 호평을 듣고 어제 보게 된 영화. Call Me By Your Name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면, 저 이름으로 개봉했으면 한다. 원래 기대하고 영화를 보지 않는 편이다. 즉,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바로 보는 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나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다.영화를 보는 내내 “그만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영화가 워낙 호평을 받고 있고 안 좋은 평가를 보지 못했기에 “곧 있으면 재밌어,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봤다. 그러다가 영화가 끝났다.나는 -누구나 그러겠지만- 전개가 빠르고 깊이가 없는 영화를 굉장히 싫어한다. 전혀 와닿지 않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나에겐 그랬다. 그들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나에겐 보이지 않았다. 그게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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