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e my,

예전에, 세계사 시간 반 애들이 항상 보자고 선생님에게 말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당연히 수업시간에 못 봤는데, 나중에 이 영화가 명작인 것을 알았다. 이 정도로 유명한 영화인 줄 몰랐다. 몇개월 전, 보려고 틀었는데 3시간 가량의 영화인 걸 보고 시간이 없어서 끈 기억이 난다. 오늘 Netflix를 통해 화질 좋은 것으로 감상했다. 이거다! 이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이다. 전쟁의 참혹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나도 배게를 손으로 쥐어짜며 본 영화다. 영화가 끝난 뒤, 나도 밀러 대위처럼 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다. 현재의 세계가 존재하기 위해 들어간 피와 땀. 평소에는 너무나도 우리와 멀어진 세계, 과거이다. 우리는 머릿속으론 그들의 희생을 인지하지만 현재 우리의 상태, 생활과는 너무 멀리 떨어져..

넷플릭스에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코너에 재미난 것들이 많다.그 중에 하나가 더 파이니스트 아워스.크리스파인 chris pine, 케이시 애플렉 casey affleck 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시청했다. 우선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맨체스터 바이 더 씨'에 나오는 케이시 애플렉. 이번에도 그의 연기에 감탄하였다.아마 그가 맡은 역할의 실제인물을 만나면 똑같지 않을까 싶다.이 영화는 화려한 씨지는 없으나 파도소리와 그 긴박함, 긴장감을 잘 재현하여 몰입하게 된다.아, 그리고 사주가 만들어내는 파도기둥을 헤쳐나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육지에 있는 본부에서 대장이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를, 파도가 사주에 접촉하면서 엄청난 높이의 물기둥이 만들어진다 했다.그리고 그것을 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나 ..

별점 5/5.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주인공 지미가 월스트리트의 한 회사에서 해고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좋은 학벌과 든든한 집안을 갖고 있으나 온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새 직장을 얻고 싶어한다.그리고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한 와플가게의 웨이터.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특히 변기 뚫는 그의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과거 화려한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있어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는 그가 멋있었다.1000시간을 웨이터로 채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텐데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 어떤 일이든 직접 해봐야 경험이 쌓이고 깨닫는게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당연한 이치이면서도 쉽지 않다. 주인공 '지미'그가 가게를 차리지 않고 ..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미드 후기!일단 보기 편하게 별점 형식과 간단한 코멘트를 달아보고자 한다. 영화는 진한표시! 1. 언브레이커블 키미슈미트 / 1점 / 살짝 막장인데 그냥 재미가 없었다.2. 배드맘스 / 4.5 / 생각없이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 엄마들의 일탈!3. 배드맘스크리스마스 / 1점 / ...4. 챔피언스 / 1점/ 민디 캘링 믿고 봤으나 참기 힘들었다. 재미없는 전형적 코미디 미드.5. 더 위크 오브 / 1점 / 재미 없는 전형적 코미디영화....ㅋㅋ 1. 굿걸스 / 5점 / 진지한 미드는 아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미드. 주부들이 은행을 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2. 굿 플레이스 / 5점 / 스토리라인이 알차고 흥미로운 미드. 여주인공이 bad place 대신 굿 플레이스에 남기 위해..

미드..... 본지 5년됬나? 그냥 미드밖에 안봄 드라마는ㅋㅋㅋㅋ 영드 포함 어쨌든 모든 로맨스 및 코미디는 다 본듯. 아님 말고. 사실 내 인생에 영향 많이 끼침 ㅠㅠ 시험 망한적도 있을 것 같고.. 후회되냐라고 물으면 모르겠다 그렇게 간단히 나뉘는 문제는 아닌듯. 과거는 과거라고 생각함. 현재 미드 때문에 행복하니 thats good enuff 어쨌든 친구들이 매번 미드 추천해달라고 하기에.. 한번 써봄ㅋㅋㅋㅋㅋㅋ 순서 상관 없음 참고로 코미디 위주 더 오피스 1감독 폴 페이그, 랜들 에인혼, 켄 콰피스, 그렉 다니엘스, 켄 휘팅햄, 제프리 블리츠, 찰스 맥두걸, 폴 리버스타인, 해롤드 래미스, 터커 게이츠, 데이빗 로저스, 브라이언 고든, 데니 고든, 빅터 넬리 주니어, 제이슨 라이트맨, 줄리언 파..

1. This is us (디스 이즈 어스) ⭐️⭐️⭐️⭐️ 포스터만 보면 사실 재미없어 보이지만... 정말 재밌다! 1화 보고 8화까진가? 나와있는 것은 다 봤다. 하루만에. 공감가는 내용들도 있고 일상얘기들로 이루어져 보는 것 같았다. 각 커플들이 다 연결되어 있는 것도 좋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반전들도 곳곳에 있어 좋았다. 이거 만든 감독님이 천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2 나왔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2. Pitch (핏치) ⭐️⭐️⭐️⭐️⭐️ 와. 진짜 너무 재밌는 미드!!! 오피스랑 공동 1위할 정도로 (참고로 난 오피스 전체 4,5번을 봤을 만큼 좋아한다) 최근에 좋아하게 된 미드이다. 지금은 시즌1이 끝났고 내년초에 다시 재개한다는 소식을 얼핏 들은 것 같다...

약 2일만에 다 본 시리즈! 얼마 전 부터 시즌 2 재개. 그 기념으로 포스팅. (스포X) 일단 나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미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kevin saves the world)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게 본 ‘더 굿 플레이스’ 이 미드는 여자 주인공 엘러노어가 죽어서 저 위에 있는 세상에 나타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이 사진이 첫장면이다. 즉, 죽는 모습은 안 나온다. 잔인하지 않고, 코미디 미드이다. (잔인한 것 못 봄. 물론 시즌1인가 2인가 아주 조금 잔인한 부분이 나오긴 하는데 나 같은 사람도 볼 수 있는 정도니까 괜찮다.) 이 미드의 제목처럼 엘러노어는 ‘the good place’에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있는 사람(이제 영혼인가?ㅋㅋ)은 엘로노어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