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맛집] 강남 쉐이크쉑 1호점 본점 쉑쉑버거 너무 짜다! + 메뉴 정보

강남역 쉐이크쉑 shake shack 1호점

토요일 저녁에 갔다.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부터 줄을 섰는데 생각보다 빨리 사람들이 빠졌다. 주문완료까지 대략 10-15분 기다린듯. 근데 메뉴도 고르다 보니 체감 시간은 6,7분 정도?

매장 내부는 꽤 넓지만 사람이 많아서, 식판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대신 회전율이 빠르기에 많이 기다리지는 않는다!

메뉴.
기다리면서 고르면 된다.
우리는 shack burger 싱글 4개, 물 하나, 제로 콜라 라지 하나, 바닐라 쉐이크, 감자튀김 2개 시켰다.

메뉴는 꽤 다양하지만, 너무 비싸다!

다른 패스트푸드점들과 비슷하게 진동벨을 준다. 기다리는 시간이 짧진 않다.

저기가 음식 받는 곳이라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 있다. 다행히 우린 가까운 테이블에 착석하여 편히 기다릴 수 있었다 :)

시킨 것들 등장!
햄버거 크기가 정말 작았다.
그래도 배가 안고픈 상황이였기에 잘 먹었다.

버거는 빵이 안구워져있어서 별로였고 치즈랑 안에 들어있는 소스가 느끼했다. 패티는 맛있었으나 짰다.. 

감자튀김은 양이 많다. 케첩은 알아서 리필하면 되고 머스타드도 있다. 감자튀김 역시 짰다.

쉐이크는 평범한 맛이였고 콜라는 라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얼음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치킨 시킬 때 주는 미니 캔콜라 정도의 양이였다.

패티의 구운 향이 좋았다.
상추는 사진으로 보니 풍부해보이지만 한입 먹으면 사라진다.

소금이 사진으로도 잘 보인다!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는 별로였지만 한번 쯤은 가봐도 좋다. 맛있는 수제버거를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동네 수제버거 집들 맛있는 곳이 꽤 많으니 잘 찾아보길. 그래도 메뉴 고르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재밌었다 :)

PS) 혀를 소금에 절인 것처럼 아직도 얼얼하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