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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기를 보고 찾아간 성수동 서울숲 카페 맛차차.

실제로 서울숲과 굉장히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실망한 점이 많았다...

우선 사진과 달리 자리가 굉장히 협소했다.

바에 5석 정도, 그리고 바닥에 앉을 수 있는 3자리와 구석에 있는 한 자리 정도인데.. 공간이 좁아서 불편했다.

아 물론 야외 자석 몇개가 있었는데 이 더위에는 무쓸모한 자리였다.


유자, 말차, 탄산로 이루어진 음료 6.5

맛차 블랑 7.5


양은 요즘 대부분의 카페가 많은 편은 아니니 그렇다 치고....

맛이 너무 별로였다. 특히 좌측에 있는 음료는...


맛있는 조합이 될 수도 있을텐데 정말 '맛없는' 맛이었을 뿐이다.

세가지 맛이 다 따로논다고 말할 수도 있으나 그냥 맛이 없다.


맛차 블랑은 흔한 녹차 맛이다.



음료자체는 사진 찍기에 좋다.

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졌는지 알겠다.


​그러나 서비스 역시 별로였다.

친절한 편은 아닌 것으로 기억하고 본인이 방문했을 땐 서버분이 2분밖에 안계셔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같이 간 친구가 빨리 나가고 싶어했다 ㅋㅋㅋ

자리도 불편해서 금방 나왔다.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나 자리가 협소해서... 그닥 큰 메리트는 아니다.

이런 사진을 보고 맛차차를 방문했었지... 사진에 속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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