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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친구와 함께 방문한 익선동.

친구와 함께 계속 돌아다니다가, 시원한 것 마시러 들른 익선동 카페, 서울커피.

우선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앉을 자리도 겨우 구했다. 카페는 작지 않은 규모인데 말이다... 심지어 주말이 아닌 평일 방문이었다.


내가 주문한 음료는 비엔나 밀크티, 6000원이었다.

가격은 요즘 카페 음료 가격들이 대부분 이러하니 그렇다 치고...

정말 별로였다. 일단 크기가 내 손바닥보다 작은데, 안에 큰 얼음이 2개 정도 들어가 있어 음료는 딱 한 모금 정도 된다.

이렇게 양이 적은 음료는 처음 마셔본다. 야쿠르트 정도 될려나. 사진에는 좀 커보이게 나온 듯.


위의 크림은 느끼하기 짝이 없었고... 


카페 자체는 시원하고 좋았다. 인테리어를 잘해놓았으며 탁 트인 한옥구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서울커피 주변, ​익선동의 풍경

​서울커피 가는 길... 혹은 주변 풍경2

서울커피 내부모습... 사람이 많아서 더 찍진 못했으나 이런 한옥구조이다.

천장이 꽤 높아서 보는 맛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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